집에서 나오는게 귀찮아서 잘 나오지 않는데, 오늘은 바람도 쐴 겸 쇼핑하러 나왔다.
페도라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아이템. 이상하게 코디가 되지 않는 날이 있는데, 그럴 때 페도라하나 써주면 그나마 괜찮아보이기 때문에. 아 그건 나만의 생각인가....
드디어 스시 부페에 왔다. 처음에 오자마자 스시를 한 열몇개를 집어와서 마구 먹어서.. 사진찍을 겨를이 없었다. 이건 거의 다먹고 마지막접시.
아 정말 맛있었는데.... 또 먹고싶다. 난 일본음식이랑 이탈리아음식을 좋아한다. 아 그리고 칠리크랩도 나의 가장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 참고로 한국 음식중에는 두부를 제일 좋아한다.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아 그러고 보니 곧 크리스마스... 나와는 관계없는날^^ 다행히 내베프 조기가 나와함께 놀아준다그래서 함께 놀러갈예정 크큭
커플들이 사진많이 찍던곳.
하지만 난 혼자찍는다.
그러다가 심심해서 언니랑 찍었다. 아 요즘 왜 사진찍을 때 다 언니랑 찍는걸까..... 서로가 지겨워 미칠지경.
오늘 나의 별거없는 쇼핑목록.
1. 잡지 W와 NYLON.
사실 외국잡지 사러갔는데 이럴수가... 안팔아서 한국잡지를 샀다. 내가 외국잡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외국의 유행하는 상품이 나중에 한국에서 유행하기 때문에. 그리고 한국과는 또다른 패션의 문화가 좋아서. 가끔 내친구들이 나보고 사대주의자(?)라고 하는데 난 사대주의자는 아니고 그냥 다양한 문화를 좋아한다. 내가 한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잡지는 NYLON. 뭔가 깔끔한 편집이 마음에 든다. 이번에 부록 다이어리는 조금 에러였지만. 그리고 W는 솔직히 별로 관심 없었는데 지난번에 내베프 서나가 사는걸봤는데 꽤 괜찮아서. 그리고 이번호도 런웨이에 관련된 패션정보가 많아서 골랐다. 화보도 예뻐서 좋다. 이번에 VOGUE 겉표지는 헉쓰 왠일로 너무예뻐서 사려고했지만 안에 내용이 실망스러워서 안샀다.
2. 목소리를 4가지 타입으로 바꿔주는 장난감.
난 장난감이나 신기한 물건들, 빈티지한 상품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아마 일본에 가면 미칠지도. 2NE1TV의 애청자였던 나는 CL이 일본에서 웃긴 상품들을 고르는걸 보고 죽을번했다. 으아.. 내가 거기가면 돈이 다 거덜날듯. 어쨌든 이거 예전부터 사서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샀는데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ㅠㅠ 이게뭐?? 어린아이, 남자목소리, 늙은사람목소리, 로보트 4가지로 바꿔주는건데... 별로 안바뀌는거같기도하고 내목소리가 변환되는목소리보다 더 커서 잘 들리지도않고... 아무튼 신기한물건파는 귀여운 가게들을 다 가보고싶다.
3. 맥 아이라이너, 블랙아이셰도우
스모키한 화장을 좋아해서 맥의 아이라이너와 펄이들어간 블랙아이셰도우를 샀다. 황금색깔 아이셰도우는 안타깝게 오늘 품절되었다고..ㅠㅠ... 눈물을 머금고 왔다. 값에 비해 품질도 좋아서 맥은 좋다. 그리고 갈 때마다 느끼지만 맥 직원들의 포스는 우왕굿. 어찌나 화장들을 잘하시는지..... 개인강습이라도 받고싶다. 참고로 나는 화장을 정~말 못한다. 눈은 맨날 팬더다.
4. 클리니크 크림
내가 애용하는 크림. 여드름 자국에 좋다그래서 바르고있다. 망할 여드름 나는 아마 한 40대까지 사춘기려나보다.
5. 그밖에것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마트에가서 쿠키랑 케이크, 머핀 등을 만들 재료를 사왔다. 내일 언니랑 만들어보기로 했다 후후후후후훗 기대된다.
이...이건.....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는 나의 초 여성스러운 모습. 내 자신이 다 어색하다. 집안에서 이렇게 쇼핑몰 촬영하는곳은 얼마 없을듯. 마루바닥 죄송.... 저예산이라..ㅠㅠ.. 이제 블로그 포스팅 많이해야지. 흐흐흣 아 그리고 난 요즘 스웨덴의 패션과 문화, 가게들에 빠져있다. 내가 빠져있던 문화는 일본-대만-미국-영국- 이제는 스웨덴으로.. 하지만 이 중에 가본 나라는 한개도 없다는 사실. 한 2월달 쯤에는 꼭 여행을 가고싶다. 가까운곳이라도 ㅠㅠ